가드가드, 이거 스토리가 갑자기.(.....)

15화까지는 그저 철강인을 가진 소년 소녀들이 슬럼가에서 살아가는, 조금은 거칠긴 하지

만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이야기들이었는데 갑자기 16화부터 살벌해지는군요. 뭐, 전조야

있었다지만, 이젠 정말로 서로 죽고 죽이는 뒷세계의 이야기. 여태까지 아슬아슬하게 줄

타기를 하고 있었던 일상이 무너지며 분열해가는 소년 소녀들의 모습은 전율스럽기 까지

합니다. 얼핏 후반가면 스토리가 장난아니라고 들은 것 같긴 한데, 이 정도일줄은.(..)



15화까진 그냥 심심풀이로, 또는 귀여운 아라시나 아이코 양을 보는 재미로 웃으며 봤지

만 16화부터는 다음화가 궁금해서 미칠 지경이더군요. 그래서 다른 일 다 제쳐놓고 19화

까지 논스톱으로 한번에 다 봐버린 후, 잠시 숨돌리고 있습니다. 일단 눈앞에 닥친 과제

들부터 좀 어떻게 하고 나머진 내일 보든가 해야겠네요.


아라시와 마찬가지로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코 양! 너무 좋아요;ㅁ;

 

그리고 아라시에게 이런 표정을 짓게 하다니! 하지키, 이 죽일 놈!!(...)

 

일하다 다친 하지키 문병을 온 두 소녀. 사실 아이코는 하지키보단 카타나, 타쿠미에게

더 마음이 있는 듯 하지만요. 특히 16화의 그 사건 이래 타쿠미에게 더더욱.

 

여튼 은연히 질투하는 아라시와, 두 여자 사이에 이르는 미묘한 긴장감에 침을 꿀꺽

삼키는 하지키. 왠지 부러운 녀석.(.......)

 

하지만 결국 두 소녀는 무신경한 남자따윈 버리고 백합의 세계로.(전혀 틀리잖아!?)

17화에서 저 장면, 정말 안쓰럽더군요, 아이코 양.(눈물)

 

수업시간에 잠시 쉬면서 후다닥 그려봤습니다만. 역시 자료가 없으니 그림의 등장인물

들은 누구세요 버전들.(먼산)

그나저나 아라시도 그렇고, 아이코 양도 스커트 길이가 아주 예술이더군요.(철벽 가드인

점도 역시나.) 아이코는 핫팬츠라고 하더라도 굉장히 위험한 길이인데, 저 두 아가씨는

대체 무슨 배짱들로 그런 차림으로 슬럼가를 지나다니는 건지.(........)

by hann | 2006/11/18 21:15 | 주절거림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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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엘잠 at 2006/11/18 21:27
뒤로가면 스토리 완전 날라다니죠.

이미 뭐가 뭔지 알수없는 아스트랄.

제길! 시청하는 유일한 낙이었던 사유리를!!(...이이상은 스포일러)

가장 의문점은 배경은 서양틱한 슬럼가에

캐릭터들 생긴거도 동양인이나 서양인 등으로 다양한데

이름은 거의 다 일본인 이름(...)

설마 일본이 전 세계를 장악한거야?!(...........)

전부 일본 이름으로 창시개명해라 이놈들아아아...란 느낌?(...)
Commented by 이젤론 at 2006/11/18 21:27
오우! 슬슬 에니도 보고 감을 찾고 있는데 저도 한번 봐야겠네요. +_+
Commented by SAngel at 2006/11/18 21:58
이것도 다시 봐볼까나... 일단 방영을 다 했다면 찾아봐야겠군요. 지금 보는 것 다 보고 나면.
Commented by 0083민 at 2006/11/18 22:09
가라앉은듯한 색감과 취향직격의 재즈음악들...상당히 맘에 들었는데 무슨이유에선지 보다말았......음 말나온김에 브리가둔이나 다보고 감상해볼 생각입니다....그러고보면 전학첫날 내성적인듯 싶더니 처음보는사람 퍽퍽 패던 아리사양이 인상적이었는데.....
Commented by 하늘귀신 at 2006/11/18 22:26
.. 지금 클럽박스에서 다운받고있습니다 하아하아 내일아침쯤에는 볼수있겠네요 (...하하;)
Commented by 스파이 at 2006/11/19 00:43
신작은 몇가지 골라받고는있어도 정작 귀차니즘으로 안보는[...]

Commented by etch at 2006/11/19 03:21
토... 톱을 노려라다!!?

아닌가(....)
Commented by -ⓚⓘⓓⓓⓨ- at 2006/11/19 11:37
저 소녀는 왠지 하즈키를 닮은듯 ㅡ 3ㅡ... 좋다!!!!!!!!!!!!!!!!
Commented by 궁상 at 2006/11/19 15:26
메카물인가요? ㅇㅅㅇa;

그나저나 저 숏컷의 처자 참 맘에 드네요. =ㅂ=
Commented by karin at 2006/11/19 16:04
즉석 팬아트군요!
수능이 끝나서 재링크 해갑니다 :)
Commented by hann at 2006/11/19 23:12
엘잠 님/ 진짜, 사유리 마지막 그건 좀 너무했습니다. 이런 ㅅㅂ 제작진!(..)

그리고 문화쪽은 그 반대로, 오히려 일본 문화는 사라지고 서구 문화가 거의 세계를 장악해 버린 걸로 볼 수도 있겠죠. 그래도 역시 애니의 전세계 공통어는 일본어.(먼산)

이젤론 님/ 이거 괜찮습니다. 캐릭터들의 개성도 좋고, 메카닉 액션도 볼만하지요.

샨젤 님/ 개인적으론 1차 종영했던 19화에서 끝내는 게 더 나름대로 나아보였기도 했습니다만.(먼산)

0083민 님/ 음, 보시다 말았군요. 마지막까지 계속 봐보시길~ 꽤 재밌네요. 오랜만에 여운이 좀 남는 작품이네요. ..동인지라도 그려 볼까.(시간 없다며)

그리고, 여담입니다만 아마 하지키, 결혼하면 아라시한테 맞으면서 살듯.(먼산)

하늘귀신 님/ 보세요~ 보시는 겁니다~~(..)

스파이 님/ 저는 요즘 애니만이 유일한 낙이라서.OTL

etch 님/ 그러고보니, 작품에 나오는 메카닉 하나가 디스누프와 얼굴이 붕어빵인 녀석이 있다죠.'ㅁ'

kiddy 님/ 그, 어둠와 모자와 책의 여행자에 나오는 검사 아가씨 말씀이신? 그러고보니 닮은 것 같기도?

궁상 님/ 예, 메카물입니다. 그리고 인간 관계나 이야기도 재미있지요. 시간되시면 언제 한번 봐보세요~

karin 님/ 아아, 수능 끝나셨겠군요! 잘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여튼, 앞으로 자주 뵐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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